룸싸롱 기본상식 이것만은 꼭 지키자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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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20:38
1. 친분을 넘어서는 욕설은 삼가한다.
룸에서 매우 절친한 사람이 아가씨나 마담이나 웨이터에게 ‘에이~ 닭대가리야~ 에이~ 술집 ㅇㄴ~’ 하는 것은 이해 될 수 있으나
만약 당신이 그 집에서 그렇지 않은 관계라면 굉장한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겨서 혼을 내더라도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이외의 인간적인 모욕은 삼가하시길. 룸살롱도 업소이기 전에 사회이고 마담이나 아가씨들도 업소 관계자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2. 할수 없는것을 요구하지 말라.
그 업소에서 그 상황에 맞출 수 없는 레벨의 선수(아가씨)를 요구하거나 방상황을 요구하는 것은 억지입니다.
항상 그날의 그 업소의 상황을 인지한 후 그 상황 안에서 최선을 요구합시다.
3.계산은 깔끔히…
식대 및 주대 웨이터팁 심부름 대리비 등 잡비 만약 룸에서 밥을먹고 중간에 치킨이라도 하나 시켜먹고, 사무실에서 차 좀 가져오라고 심부름 시키고,
집에 대리해서 가며 웨이터 팁도 안줬는데 돈 하나도 계산 안해주고 킵퍼 과일 하나씩 먹었고 계산하며 뒤에 우수리 몇만원 쳣다면…
그날 그 마담은 꽁친겁니다. 무엇이 거슬리는 것이 있어서 조금씩 후리는 것이야 어느정도 괜찮지만 습관적으로 모든 것을 다 쌩까면 (업주야 상관없지만)
마담들이 자기 생돈으로 다 메꿀 수 밖에 없습니다.
4. 뺀찌의 타이밍.
‘뺀찌’야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지만 막판 뺀찌보다는 잘 모르겠으면 초반에 여러가지 테스트를 다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초반에 뺀지를 놉시다.
물 빨래 다하구 막판 뺀찌는 좀 비인간적으로 보입니다.
5. 교제없는 교미를 바라지 마세요.
정해진 횟수는 없지만 타고난 프로선수의 말만 듣고 나도 두 세번 보면 ‘따먹어야쥐~’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자연스럽게 놀면서 친해지다 보면 맘도 열리구 몸도 열립니다. 맡겨놓은것 당연히 찾듯이 얼릉달라고 조르면 더 힘들어집니다.
충분히 교제하며 교제기간을 즐기세여.
6. 기물파손.
어쩔수없이 기물을 파손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가급적 문쪽으로 날리세요.
쇼파 쪽으로 날리면 쇼파에 술 냄새도 베고 유리조각 치우기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사람한테는 절대 던지지 마세요. 맞는 순간 돈입니다. ㅡㅡ
7. 먹고 소문내지 마세요.
고삐리두 아니구.ㅡㅡ;; 남자야 그러고나면 그만입니다만 아무리 선수라도 여자들은 다릅니다.
보호해 줍시다. 그리고 떠벌리고 다니시면 언니들이 더 잘 안줘여!
8. 외상 값은 결산 전에 끝냅시다.
먹을 때야 담날 보내줘야지 하지만 질질 끌다보면 쌩까구 싶은게 사람 심리입니다만
어차피 내가 좋자면 누구하나 피해보고 손해봅니다. 남에게 폐 끼치지 맙시다.
9. 빠킹내지 맙시다.
100% 피할수야 없지만 가급적이면 친구이던 선후배이던 동료의 파트너(1회 단발성 파너는 제외)는 삼가합시다.
정도에 따라 이해할 수야 있겠지만 어차피 좋을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굳이 이해를 바랄일 하지 맙시다.
술집에 기집은 많습니다.
내 돈 내고 술 마시는데 무슨 매너냐’ 라고 하신다면 할말 없지만 어차피 식당가고 대중교통 이용할때에도 ‘내 돈’ 다 냅니다.
유독 술집에서만 뭐가치 하기 보다는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 가며 노는게 스스로 대접 받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