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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수다


안녕하세요

익명_MTcyLjY5 0 1648 0

 

고민 끝에 일하는 곳을 옮겼어요 
이래저래 걸리는 것도 무서워서 
서울로는 도저히 못 가겠어요 
겁나 쫄보 되었다는 
아랫지방이라고 안 걸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 경기쪽. 보단 쫌 그나마 ? 
이 지역 자체가 처음이라 완전 어색하고 
방음이 절대 1도 안되는거 같은 ㅠㅠ 
계단 옆에 방이 있어서 그런지 
아침이나 새벽에 신발 또각 소리땜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고 흐아 
부산 대구로 가고 싶은데 
그쪽에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는 
사주에 역마살이 있다더니 
아주 틀린 소린 아니였나봅니다 
이번주 토욜은 생일인데 역대급으로 슬픈 생일이 될꺼 같은 

늘 생일에 일을 쉬어 본적은 없었지만 
이 일을 하기 이전에도 .. 
올해는 더 힘들꺼 같은 .. 
두달만 버텨보면 조금은 살짝 나아질꺼 같은 희망을 갖으면서 !! 


그래도 아달에서 알게된 언니들이 
특히 몇몇 언니들 .. 정말 감동의 도가니를 
나에게 안겨준 언니들 .. 절대 안 잊을꺼임 

제가 상황이 나아질때 여유가 생길때~~ 
이 고마움을 전할 방법을 ~~ 
꼭 전달하고 말꼬에여~~ 


헬요일 오늘도 화이팅 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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